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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노태우씨 집 항의 방문

오늘, 전국연합 등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준비위원회」(공동대표 권영길 등)의 주요간부 50여명은 오늘 낮 12시30분 연희동 우정스포츠센터 앞에 모여서 노태우씨 자택에 항의방문을 간다. 두 단체는 6공 비자금의 실체와 조성경위 등에 대해 노태우씨가 직접 국민 앞에 공개하고 법의 심판에 응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연희동 전․노씨의 집에 항의하러 간 적은 있어도 재야단체의 간부들이 노태우씨 집에 항의하러 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