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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정신대 다룬 ‘소리없는 만가’ 일본공연 모금액

3월 1일 「나눔의 집」에 전달 예정


정신대 할머니들의 고통을 다룬 ‘소리없는 만가’를 공연한 극단 「한두레」(대표 정연도)가 3월 1일 오후 1시 조계사 내 조향가든에서 「불교인권위 나눔의 집 건립추진위」(집행위원장 박준호)에 ‘소리없는 만가’의 일본순회공연에서 ‘조선의 정신대 할머니를 생각하는 모임’ 등에서 모금한 금액 등을 전달한다.

극단 「한두레」의 마승락 씨는 “일본순회공연중 일본인들이 모아준 성금의 취지를 살리고자 정신대 할머니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눔의 집’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극단 「한두레」는 ‘소리없는 만가’를 경희대, 외대 등 전국 19개 대학에서 공연하였고 일본의 정신대 관련단체에서 초청해 일본 13개 지역에서 공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