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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경찰, 김형렬 씨 구속

컴퓨터통신 관련 최초

서울경찰청은 8일 컴퓨터 통신에 사노맹의 유인물 등을 발췌하여 게시하였던 김형렬 씨(20세, 진보저널 근무)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이적표현물 소지 및 배포)로 구속했다. 김씨는 컴퓨터 통신망과 관련,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되기는 최초이다.

김씨는 현재 서울지검 공안1부 김영한 검사의 지휘 아래 서울경찰청 장안동 분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7일 저녁 가족들이 면회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