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의 인권이야기] 존엄을 지키는 몸
새벽 5시. 움막이 무너져 내리기 1시간 전. 그/녀들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었을까. 전쟁 속에도 일상은 있듯 다시 하루를 시작할 채비를 하고 계셨을까. 아니면 다시없을 하루를 보내게 될 예감에 잔뜩 움 [...]
새벽 5시. 움막이 무너져 내리기 1시간 전. 그/녀들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었을까. 전쟁 속에도 일상은 있듯 다시 하루를 시작할 채비를 하고 계셨을까. 아니면 다시없을 하루를 보내게 될 예감에 잔뜩 움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우리나라에 1200개가 넘는 요양병원이 있지만 에이즈환자가 갈 수 있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에이즈환자라고 말하고 입원상담을 하면 100% 거절당한다. 그래서 복지부장관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제16조(요 [...]
‘여성전용’ ‘여성특별대우’ ‘여성을 위한’ 대출 상품들을 접하기 쉬워졌다. 질문이 절로 나온다. 대체 왜 여자에게만 돈을 빌려주는가? 여성들의 필요는 상식선에서 이해가 간다. 남성임금보다 약 35%정도 적 [...]
슬픔 위에 슬픔이 분노 위에 분노가 계속 포개지는 날들이다. 한 겨울 고 최종범의 영정을 들고 삼성본관을 찾았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엔 뙤약볕 아래 고 염호석의 영정을 들고 한 달 가까이 노숙을 하 [...]
매년 5월 말이나 6월 초가 되면 그렇듯 올해도 6월 7일을 손꼽아 기다렸다. 바로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퀴어퍼레이드'가 열리기 때문이다. '퀴어퍼레이드'는 1969년 미국 뉴욕의 게이바인 스톤월에 경 [...]
보도자료 - 수신 : 각 언론사 - 발신 : 전국 인권단체 일동 (담당 : 다산인권센터 안병주 031-213-2105 / humandasan@gmail.com - 내용 : 밀양 송전탑 농성장 행정대집행 [...]
이번 주 수요일은 6․4지방선거로 인해 인권오름 발행을 하지 않습니다. 다음 인권오름 395호는 6월 11일(수)에 발행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 갔다가 여전히 악습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하고 분노를 했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막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