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독일 인권영화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돋움활동가 김일숙입니다. 추운 가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김정아 활동가와 함께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뉘른베르그에서 열렸던 독일인권영화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영화제팀에는 김정아, 김일 [...]
안녕하세요. 돋움활동가 김일숙입니다. 추운 가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김정아 활동가와 함께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뉘른베르그에서 열렸던 독일인권영화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영화제팀에는 김정아, 김일 [...]
9월 초부터 목요일 오전 3시간동안 ‘마음 갈무리’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 힘들 때 가끔 찾던 상담자의 간곡한 권유가 한 몫을 했고, 집행조정 업무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다른 세상으로 진입을 꿈꾸고 싶 [...]
2007년 8월 27일, 지난 11회 인권영화제를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던 인권영화제 팀이 다시금 반딧불을 열었습니다. 7월말 경부터 매주 기획회의를 가지며 8월 상영회를 준비하던 인권영화제 팀은 오랜 [...]
7월 1일 이후 의료급여제도 변경으로 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건강권 침해 사례를 수집하다보니 저는 수급자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수급자들은 저에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사정들을 얘기하기도 하고 아픈 몸 [...]
"조금 무거운 상대를 메치려고 하면 중심을 잘 못 잡고 제가 먼저 넘어지게 되요. 체력을 길러야 하는 걸까요?"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힘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둘은 달라요. 체조하는 사람들이 힘으로 무게중심 [...]
2007년 2월, 졸업과 동시에 (동원예비군으로도 모자라서) 산업예비군으로 전락(?)했습니다. 대략 한 달 뒤, 인권운동사랑방을 찾아 나섰습니다. 솔직히 그럴듯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꾸며서 말한다면 세상과 [...]
“휴대폰을 깜빡 잊고 나온 날은 왠지 불안하다. 인터넷 없이 며칠을 생활하기는 참 힘들다. 나는 이제 컴퓨터가 없으면 작업이 되지 않는다. 전기가 나가는 것도 문제다. 이들을 그저 생활 필수품이라고 치부하는 [...]
나에게 인권이란 도덕교과서에 나오는 말처럼 추상적이었다. 차별에 반대하고 인간다울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외치면서도 ‘인권’이란 단지 입 속에서만 맴도는 구호에 지나지 않았었다.그런데, 대학교 [...]
내 눈은 참 바보같다. 난 왼쪽 눈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왼쪽 눈 앞에 바짝 손가락을 들이밀어야 그 뻗은 손가락이 한 놈인지 두 놈인지 알아본다. 그런데 바보같은 것이 내 왼쪽 눈은 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