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정보기관이 주도하는 공포와 혐오의 정치를 중단하라
2013년 9월 30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국정원 중심 공안정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인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국민 앞에 비밀기관 필요 없다 국정원 국내 수사권 폐 [...]
2013년 9월 30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국정원 중심 공안정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인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국민 앞에 비밀기관 필요 없다 국정원 국내 수사권 폐 [...]
훌륭한 사람이, 좋은 제도가, 정치적 올바름이, 창조적인 도전이, 평화로운 마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이 모두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스스로 새로운 질서를 선언할 [...]
한국사회는 2000년대에 들어 가부정적 단일민족 부계혈통에 의존한 가족제도에서 배제되어 온 한부모 가족, 재혼가족, 비혼모, 입양가족, 다문화 가정에 주목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연구 [...]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에 대한 소위 ‘내란음모죄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통합진보당 내부 모임에서 이석기 의원 및 일부 당원들이 강연과 토론 중 나눈 말에 대해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이 제 [...]
화교남매 간첩사건으로 불린,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으로 탈북자 지원 업무를 하며 관련 정보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유00씨에 대해 지난 8월 22일 서울지방법원 제21형사부(재판장 이범균)는 무죄를 [...]
지난 8월 8일 정부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근로소득세가 주 개정대상이었다. 소득공제 중심의 세금감면 체계를 세액공제로 바꿔서, 연봉 3,450만 원 이상 노동자들의 소득세 부담을 늘리고 늘어난 세수는 근 [...]
지난 8월 7일 최초로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아래 알바노조)이 설립되어 노동부로부터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청년유니온이 다섯 번의 반려 끝에 노조설립신고를 마쳤고, 5월에는 노년유니온이 노조 [...]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유치찬란한 지역감정을 부추긴 ‘부산 초원복집사건’으로 관건선거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나게 해 준 장본인, 김기춘. 그가 돌아왔다. 8월 5일 박근혜 대통령은 [...]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5명의 영결식이 지난 수요일(7.24)에 있었다. 사고 이후 언론은 제대로 관리․감독되지 않아왔던 사설 캠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전문성과 안전성이 [...]
현대차 공장 울타리에 밧줄이 걸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밧줄이 걸렸는지 볼 수도 없을 정도의 속도로 소화기 분말이 시야를 가렸다. 소화기를 얼마나 뿌려댔는지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앞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