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딱지가 겨냥하는 것
“정부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을 만들지만 우리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이 자리에 모여 요구한다. 복장, 피부,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모두 같은 노동자이기 때문 [...]
“정부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을 만들지만 우리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이 자리에 모여 요구한다. 복장, 피부,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모두 같은 노동자이기 때문 [...]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상처가 계속 되고 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지난 16일부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실종자들이 모두 기다리는 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
‘당신들의 고통에서 쉽게 눈을 돌리지 않겠다’, ‘당신들의 기억을 함께 기억 하겠다’고 다짐할 뿐이다. 온 땅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염원에 기대어 실종자의 생환을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다. 우리는 그러한 [...]
지난 13일 뇌병변과 언어 중복 장애가 있는 송국현 씨가 거주하던 자립생활체험홈에 화재가 일어났다. 송국현 씨는 장애로 인해 미처 화재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17일에 돌아가셨다. 뇌병변 장애를 가진 송국현 [...]
[보도자료] 공직선법상 인터넷 본인확인제 폐지 촉구 ▪ 수 신 : 안전행정위원회 각 의원실, 각 언론사 경제부, 사회부, NGO담당 ▪ 발 신 : 노동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문화연대, 미디어기독연대 [...]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014년 3월 2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 야간시위금지 조항과 제23조 3호에 대해 ‘일몰 후 같은 날 24시까지의 시위는 허용하고, 이후 시간은 제한할 수 있다’ [...]
살아남은 아이. 한종선 씨가 2012년 낸 책의 제목이다. 그는 형제복지원으로부터 살아남았다. 그리고 25년 동안 아무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던 세상으로부터도 살아남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으려는 한 씨의 [...]
3개월 수습기간이 끝나면 올려주겠다고 했다. 일을 구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올려줄 것인지 물어보긴 어려웠다. 평균이라 이야기되는 것이 있으니 어련히 알아서 해주겠지, 막연했던 믿음은 4번째 달 급여 숫자가 박 [...]
<기자회견문>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인상, 경총이 책임져라 40만 원! 물러설 수 없는 우리의 요구! 일주일에 60시간, 토요일까지 매일 10시간을 일하는 장시간 노동이다. 누가 이들에게 [...]
1. 지난 3/16(일) 저녁 10시 경 스리랑카 인권활동가 루키 페르난도(Ruki Fernando)씨와 프라빈 마헤산(Praveen Mahesan) 신부가 前 반군 수도였던 킬리노치(Kilinochc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