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유혹]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인권이라는 말, 참 싫다. 사람들 입에서 인권이라는 말이 담기는 순간이 싫다. 그런 순간은 대게 인권이 목마른 순간일 때가 많다. “인권이고 나발이고”, “인권도 좋지만”식의 인권을 비난하려는 의도의 말도 [...]
인권이라는 말, 참 싫다. 사람들 입에서 인권이라는 말이 담기는 순간이 싫다. 그런 순간은 대게 인권이 목마른 순간일 때가 많다. “인권이고 나발이고”, “인권도 좋지만”식의 인권을 비난하려는 의도의 말도 [...]
1. 드뎌 집들이^^ 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사를 끝내고 조촐하게 집들이를 했어요. 김치전과 부추미나리전, 동태전 등 전 3종과 주먹밥, 냉채와 코다리찜, 우거지볶음과 묵밥... 정말 맛난 음 [...]
지난 1월 26일 마침내 서울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되었다. 기쁨도 잠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조례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신청과 함께 조례 무효 확인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 [...]
√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위안부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 맞아(12.14). 1992년 시작되어 20여 년간 계속된 수요집회에서는 일본 대사관 건너 [...]
(1) 작년, 열아홉 살 때 처음으로 청소년인권활동을 시작했다. (2) 이미 고등학교는 자퇴한 상태였고, 그렇게 나름 열심히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 새 스무 살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3) 어영부영하는 사 [...]
지난 6월 반값등록금 집회가 한창이던 시기 김준한 서강대 총학생회장은 6.10 반값등록금 집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김준한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디(CD)한 장을 주며 [...]
1. 희망버스에 힘 모아~ 부르릉
√ 경찰, 해군기지 반대운동에 나섰던 제주 강정마을 강동균 마을회장, 고권일 반대대책위 위원장, 평화활동가 송강호 박사 등 3명 강제 연행(7.15), 이 중 송강호·고권일 씨 구속(7.17). 제주해군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