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를 끼웠던 그 마음으로
올 8월로 제가 인권운동사랑방에서 활동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활동은 좀 익숙해졌냐’는 질문 앞에서 머뭇거리곤 하는데요. 뭐랄까, 첫 단추를 어영부영 끼우고선 막 달려나가는 느낌이 든달까 [...]
올 8월로 제가 인권운동사랑방에서 활동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활동은 좀 익숙해졌냐’는 질문 앞에서 머뭇거리곤 하는데요. 뭐랄까, 첫 단추를 어영부영 끼우고선 막 달려나가는 느낌이 든달까 [...]
[토론회]성평등·성교육 도서 검열에 맞서, 성평등 정치 전략 논의를 위한 운동사회 토론회
6월 1일(토) 서울광장에서 성평등 도서 함께 읽기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6월 1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비롯해 여러 운동단위들이 모여 서울광장 앞에서 “6월은 자긍심의 달, 도서관을 무지갯빛으로 물들 [...]
의대 증원에서 시작된 혼란이 이어지는 요즘, 병원 노동자이기도 한 현정희 님을 만났습니다. 의료를 얘기할 때도 의료만 얘기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노동운동을 말할 때도 노동만 얘기하면 안 된다는 그의 ‘선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나에게 노동이란 (2월 12일자)
체제전환운동포럼(이하 포럼)과 연이은 설 연휴의 피로감이 채 가시지 않았던 지난 2월 15일, 인권운동사랑방 2024년 총회가 열렸습니다. 사랑방 돋움회원 중에는 사회운동단체 활동가들이 많은데요. 그러다 [...]
시간이 어떻게 흘렀던 건지, 벌써 까마득하면서도 어제처럼 생생하다. 본격적으로 준비한 기간이 두 달 남짓이고 보면, 정말 많은 열정과 관심이 모인 시간이었다. 공동주최로 함께한 단체들, 각 세션을 준 [...]
저와 만난 지 벌써 8년 차에 접어든 친구가 곧 (한국) 바깥세상에 나가 돌아다니다 오겠다길래, 한동안 못 볼 것 같아 이번 후원인 인터뷰로 모셔봤어요. 제 사회운동/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던 동료이자 소중한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22대 총선용 비례연합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을 3월 3일 창당하기로 했다. 이에 참여할 것을 요청받은 녹색정의당은 당내 논란 끝에 ‘비례연합정당’에는 참여하지 [...]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말이 유행했던 시절도 한참 지난 걸 떠올리면 사회운동이 국제질서와 무관하다 느낄 겨를은 없었다. 가깝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그랬다. 국가마다 국경을 꽁꽁 걸어 잠글수록 세계가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