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촛불집회보장과 전의경제도 폐지
[기자회견 자료] 전의경 제도에 관한 제언 전·의경제도는 한국전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후방의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해 지구경찰대가 편성되었고 이를 모태로 1970년 12월 31일 대간첩작전 수 [...]
[기자회견 자료] 전의경 제도에 관한 제언 전·의경제도는 한국전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후방의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해 지구경찰대가 편성되었고 이를 모태로 1970년 12월 31일 대간첩작전 수 [...]
괴물출현 번쩍 번쩍 여기저기서 눈을 떴다. 그리고 눈동자에 순간을 담는다. 그 모습은 마치 천 개의 눈동자가 달린 생물 같다. 앞에도 뒤에도 위에도 눈들이 달려서 깜빡깜빡 거린다. 그리고 어떤 눈은 본체에서 [...]
이명박 정부의 미 쇠고기 수입협상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 지 보름이 넘었다. 더 이상 시민들이 앉아서 이명박 정부에게 요구하기에는 대통령의 태도가 너무나 냉랭하고 묵묵부답이어서 청 [...]
모든 인간은 본질적인 인성만으로 모든 인권을 향유해야 한다. 시민과 비시민과 같은 예외적인 차별은 오로지 그것이 정당한 국가적 목적에 봉사하고, 또한 그 목적의 달성에 비례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러나 국제 [...]
세계인권선언 제4조어느 누구도 노예나 예속상태에 놓이지 아니한다. 모든 형태의 노예제도 및 노예 매매는 금지된다. ‘노예근성’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자유롭고 평등한 동료 인간 [...]
노동조합 활동은 연대에서 시작해 연대로 끝난다. 목줄을 쥐고 있는 사람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노조를 만들기로 두근두근 결심할 때도, 손에 힘 꽉 주고 노조 가입원서를 쓸 때도, 노동조합이 비틀거리거나 잘 [...]
이제 세계인권선언(아래부터 선언) 속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자. 선언 전문과 1조를 읽어보면 18세기의 근대인권선언과 세계인권선언의 언어는 유사하다고 느낄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고유한 존엄성”, “평등 [...]
이명박 정부는 글로벌하게 당선자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이명박 정부’로 칭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밝히고 있다. 그에게는 민주화운동을 계승해야 한다거나, 개혁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이 당선 [...]
‘대한민국’에선 꽃꽂이가 중요하다. 각종 문화센터에 즐비한 꽃꽂이 교실, 십자수 등 기능주의에 기초한 문화활동은 국내 공공문화기관에 가득하며 그나마 공공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으면 다행이지 대부분 지역의 공 [...]
[편집인주] 모든 죽음은 산 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지만 어떤 죽음은 산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런 죽음은 죽은 자가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긴다. 생물학적 죽음을 수반하지는 않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