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조의 인권이야기
몇 해 전 '인권영화제'에서 <대지의 소금>이라는 작품을 본 일이 있다. 1950년 뉴멕시코 지방에서 벌어졌던 탄광노동자들의 파업을 소재로 한 극영화였다. 영화는 백인 소유 광산회사의 횡포에 분노 [...]
몇 해 전 '인권영화제'에서 <대지의 소금>이라는 작품을 본 일이 있다. 1950년 뉴멕시코 지방에서 벌어졌던 탄광노동자들의 파업을 소재로 한 극영화였다. 영화는 백인 소유 광산회사의 횡포에 분노 [...]
국가인권위가 월드컵에 즈음해 추진 중인 정부 정책의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국가인권위는 "공권력 확립방안 및 특별치안구역 설정 운용, 노사평화 선언 추진, 불법체류방지종합대책은 국제인권법 [...]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공 등 스포츠용품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알리며 초국적 기업의 노동착취에 반대하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된다. "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축구공을 꿰매요" 89개국 2천여 [...]
장기파업 후 현장에 복귀한 발전노조 조합원들에게 보복성 인권탄압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는 호소와 관련해, 인권단체들이 공동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13개 인권단체로 구성된 '발전노조 인권실태 공동조사단'의 첫 [...]
월드컵을 열흘 앞둔 21일 금속산업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전재환) 소속 14개 장기투쟁 사업장 노조들이 함께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상경․노숙투쟁에 돌입했다. 이들 노조원 1백5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 [...]
1. 비정규직, 그 벗어날 수 없는 신분 한국통신계약직노조, 비정규직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움과 허탈함 속에 517일간의 파업 종결…이틀간의 조합원 총회를 통해 △희망자에게 올 상반기 중 도급업체 취업 알선 [...]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손님을 초청해 놓고 잔칫상을 뒤엎는 꼴'이라거나 '한국은 파업 때문에 골치라는 인상을 외국인들에게 심어준다'는 등의 이유를 들이대며 이를 집단이기 [...]
제2차 이주노동자 결의대회가 19일 오후 3시께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열렸다. 현재 명동성당에서는 4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올 25일로 기간이 마감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자진신고'를 거부하고 이주노동자 합 [...]
이번 인권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울림'에서 소개되었던 <겨울에서 겨울로>, <철로 위의 사람들>, <주민등록증을 찢어라>를 비롯해 10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몇 해전 인권 [...]
이주노동자들의 명동성당 농성이 12일 째로 접어든 9일, '(가)이주노동자 탄압 분쇄 및 노동비자 쟁취를 위한 공대위(아래 공대위)'가 발족했다. 평등노조 이주노동자지부, 민가협, 불교인권위원회, 이주여성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