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호의 인권이야기] 위장도급 판정 받고도 쫓겨난 동양시멘트 비정규 노동자들
광산에 구멍을 뚫고 화약을 넣어 발파해 쏟아진 석회석을 덤프트럭으로 옮겨 해머크레셔로 보낸다. 컨베이어를 타고 공장으로 흘러온 분쇄된 석회석을 화학약품과 섞는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시멘트가 만들어진다. 과 [...]
광산에 구멍을 뚫고 화약을 넣어 발파해 쏟아진 석회석을 덤프트럭으로 옮겨 해머크레셔로 보낸다. 컨베이어를 타고 공장으로 흘러온 분쇄된 석회석을 화학약품과 섞는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시멘트가 만들어진다. 과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1년 전 우리를 처참하게 만들었던 말 한마디는 ‘가만히 있으라’였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온갖 부조리함과 부패와 구조적 모순을 보여주는 대참사였다. 그리고 이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가만히 있 [...]
'노동자는 [ ]다'의 빈칸을 채운다면 어떤 말이 들어갈까? 고등학교 노동인권 교육시간에 던진 같은 질문엔 다소 충격적인 대답이 등장하기도 했다. '덜 배운 자', ‘거지', '외국인', '지저분한' [...]
쌍용차 노동자들이 거리를 떠돈 지 7년째. 세월이 약이라고 하지만 해고는 약이 아니라 독이다. 대법원은 회사가 회계조작을 한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정리해고한 것은 부당한 조치가 아니라고 했다. 희망을 법이 [...]
노동자의 사망, 전문경영인은 무혐의 지난 4월 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노동자가 1500도가 넘는 용광로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믿을 수 없지만, 안전난간이 없었다고 한다. 난간이 없던 것과 [...]
“지난 60년간 나이, 학력, 성별에 상관없이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 1만8000명의 우리 직원들은 자랑스러운 일터인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큰 자긍심을 가지고 [...]
몇 해 전 일이다. 4월 30일 저녁 야간작업을 들어간 중국인 노동자 리당청 씨는 5월 2일 저녁이 되어서야 퇴근을 하였다.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던 그는 얼마 안 되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회사 측 [...]
ㅁ 저의 삼시세끼는 점심과 저녁, 그리고 밤으로 이루어집니다. 잠들기 4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문득 들었었는데, 전 잠들기 직전까지 마시고 먹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_- [...]
새해에는 더 많은 안산지역 노동자들과 만나자는 마음으로 월담 선전전을 매주 한다. 그리고 월담 소식지를 노동자들에게 돌리는 선전전을 2월 달부터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옮겼다. 이번에 선전전을 새로 한 곳이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