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평> 곤봉으로 매맞는 외국인노동자
외국인노동자 대책협의회는 지난 6월 15일 서울역 광장과 23일 목동 출입국관리소 앞에서 각각 집회를 가졌다. 이 때 우리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벌금제도는 민족차별 정책이다' '저임금으로 노예같이 일시키고 [...]
외국인노동자 대책협의회는 지난 6월 15일 서울역 광장과 23일 목동 출입국관리소 앞에서 각각 집회를 가졌다. 이 때 우리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벌금제도는 민족차별 정책이다' '저임금으로 노예같이 일시키고 [...]
최근 적극적으로 외자를 유치하고 있는 정부가 외국기업에 의한 노동기본권 탄압을 방관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해온 (주)동해는 지난 4월 일본의 다국적기업 '일본 오므론 전장'( [...]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모나미(주) 회사 정문앞에서는 40일이 넘는 철야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농성의 주인공들은 지난 4월 10일 해고당한 고재천 씨외 3명이다. 고 씨등은 지난 3월 '노동조합을 사랑하는 [...]
정리해고 바람 속에 일터에서 해고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기혼여성들 가운데, 자신의 해고와 남편의 실직이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혼여성들의 구직신청도 자연스레 증가하는 것으로 [...]
최근 버스에까지 CCTV(폐쇄회로 TV) 설치가 확대되면서, 운전기사뿐 아니라 시민들의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강변역에 위치하고 있는 대원고속과 경기고속은 지난해 9월부터 시 [...]
정부의 '부당노동행위근절'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 구로공단에 위치한 한화그룹의 계열사 (주)오트론(대표이사 김용구)에서는 지금 15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부당해고와 징계에 맞서 힘겨운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던 세계일보 사태가 노조측이 최후통첩인 단식농성을 시작함에 따라 긴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일보 노조에서는 조대기 위원장을 비롯해 조민성(노조협상팀장, 편집국), 오천택(관리 [...]
지난 20일 컴퓨터 통신업체인 '참세상'(하이텔)에 서울특별시 지방경찰청(서울시경)으로부터 이용자정보 발급에 관한 협조공문이 전달되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서울시경은 참세상에 ID가 tsLEFT, v [...]
최근 도원동 사태를 겪으며 다시 사회문제로 부각된 바 있는 철거폭력 문제에 대해, 사회단체들이 공격적인 대응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와 천주교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l [...]
"차라리 한국에서 노예로 있을테니 빚만 갚아주세요" 4월 30일 불법체류자에 대한 전면 사면이 끝난뒤, 현재는 '근무하고 있는 불법체류자를 신고할 경우 사면을 해 주겠다'는 반쪽 사면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