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파업'
미류 파업 하면 '전지협'이 자동연상된다. 1994년 서울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노조, 전국기관차협의회 3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내가 겪었기 때문이 아니다. '파업'이라는 말을 알게 [...]
미류 파업 하면 '전지협'이 자동연상된다. 1994년 서울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노조, 전국기관차협의회 3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내가 겪었기 때문이 아니다. '파업'이라는 말을 알게 [...]
“차별금지법도 그렇지 않아요?” 지난 주 사랑방도 함께하고 있는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 모임’(길내는모임)의 전체회의 뒷풀이 때입니다. 한 동료활동가가 ‘계속 같은 의제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야 하 [...]
414기후정의파업(이하 ‘414파업’)을 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어가네요. 작년 9.24 기후정의행진 이후 6개월 만에 또다시 기후정의 깃발 아래 일상 활동과 생계를 멈추는 ‘파업’을 단행했습니다. 414파 [...]
집시법 제11조 폐지를 위한 토론회 가장 집회가 필요한 곳, 하지만 금지된 곳 일시 : 2023년 4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주관 :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
지역에서 그 지역 대공장의 작업복을 시장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지역을 ‘먹여 살리는’ 상징인 대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란 것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있는 작업복은 그 자체 [...]
"우리에게 노조법 2·3조 개정은 되면 좋고 안되면 실망하는 그런 차원이 아닌 운명이 걸린 문제입니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진짜 사장과 교섭하여 좀 더 나은 근로조건에서 일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을지, 아니면 [...]
2023년 3월, 인권운동사랑방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기꺼이 엮다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이라는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엮다’, ‘질문을 엮다’, ‘시대를 엮다’는 주제로 [...]
“참 사랑방답네요.” 사랑방의 3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며, 사랑방 운동의 동료들로부터 참 많이 듣고 있는 말입니다. 사랑방-다움, 그리고 사랑방활동가-다움. 사랑방 활동가 중 한 명으로서 다른 사랑방 활동 [...]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 기후정의동맹 참여 단체 활동가들이 보다 깊게 교류하는 자리로써 <2023 기후정의 활동가 캠프 : 기후정의로 세계를 변혁하자>*가 열렸다. 평소라면 갈 엄두조차 못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상임활동가들의 고민이 깊었습니다. 30년 동안 해온 활동들을 늘어놓는다고 사람들이 찬찬히 살펴보며 기억해주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30주년을 앞둔 고민만은 아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