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 목숨줄을 쥐고 있잖아"
직장을 다니려면 돈, 동료관계, 성취감 셋 중 어느 하나는 충족해야 된다고 말했던 친구가 있다. 만날 때마다 사장이 몸종처럼 부려먹는다고 욕을 해서 물어봤다. 세 가지 중 무엇 때문에 버티고 있냐고. 자신이 [...]
직장을 다니려면 돈, 동료관계, 성취감 셋 중 어느 하나는 충족해야 된다고 말했던 친구가 있다. 만날 때마다 사장이 몸종처럼 부려먹는다고 욕을 해서 물어봤다. 세 가지 중 무엇 때문에 버티고 있냐고. 자신이 [...]
‘막걸리법'이 살아있다 (12.1)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보내자"던 2004년 이후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되고 처벌됐습니다. 공안기구가 만들어낸 사건들 다수가 법원에서 무죄로 드 [...]
토요일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불온한 세상을 향한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인권운동포럼 주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 여름에 진행된 연속토론 <문제적 인권, 운동의 문제>가 인 [...]
인권운동사랑방 신입 활동가가 되면 여러 가지 ‘특권’을 누릴 수가 있다. 예컨대 (물론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까칠(?)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는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로부터 꽤나 자상하고 깊이 [...]
◉ 2018년을 보내며 즐거운 송년회! 지난 12월 21일, 2018년을 보내며 사랑방 활동가들이 모여 송년회를 진행했어요. 작년은 사랑방에 여러 변화가 있던 한 해이기도 했는데요. 홍대 와우산에서 영등 [...]
11년 전 우리는 ‘다른 인권’을 만들겠다고 했다. 인권이 더 이상 억압받고 차별받는 이들의 언어만은 아닌 시대였기 때문이다. 인권이 삶을 품게 되는 만큼 사람들이 인권에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 기대했고, 그 [...]
[공동성명] 비극의 기록이 이어져서는 안 된다. 파인텍 문제를 당장 해결하라! 408일 세계 최장기 굴뚝농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고서야 고용·노동조합·단체협약을 승계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받고 땅으로 내려온 [...]
70년. 시간이 의미를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의미를 들여다보게 하는 때가 있다. 올해가 그랬다. 70년 전 4월 3일, 제주에서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봉기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
프로젝트 그날들 2_펴내며 2014, ‘세월호’ 그리고 인권의 ‘그날들’ ‘프로젝트 그날들’ 두 번째를 펴낸다. 끊임없이 터지는 인권 사안들, 쉼 없이 일궈가는 인권 활동들을 빠짐없이 기억하 [...]
[보도자료] 세계인권선언 70년, 불온한 세상을 향해 인권을 외치다. - 세계인권선언70년, 인권주간 선포 기자회견 일시 :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 광화문 광장 주최 : 세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