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날다] ‘의무’로 불려나온 사람들과 인권교육에서 무엇을 나눌까?
시군구 단위의 인권조례제정이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시점에서 공무원 인권교육에 대한 요구가 날로 늘고 있다. 당신의 직업이 ‘대민봉사’를 절대절명의 업무자세로 여기도록 요구받을 때 의무교육으로 다가온 인권교육이 [...]
시군구 단위의 인권조례제정이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시점에서 공무원 인권교육에 대한 요구가 날로 늘고 있다. 당신의 직업이 ‘대민봉사’를 절대절명의 업무자세로 여기도록 요구받을 때 의무교육으로 다가온 인권교육이 [...]
<편집인 주> 두물머리 싸움이 일단락된 후 1년이 지났다. 4대강 공사의 문제들이 공식적으로 불거져나오는 요즘, 두물머리와 그 곳 사람들의 소식이 궁금해진다. <인권오름>은 두물머리밭전 [...]
며칠 전 인권감시단으로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경찰과 주민이 얼굴을 붉히고 한전 직원은 주민을 피해서 도둑질 하듯이 공사를 진행하고 지역 공무원들은 주민이 아니라 정부의 입장만 대변 [...]
세상 무엇보다도 신중하고 안전하게 관리, 운영되는 듯이 선전되는 핵발전소들이지만, 그게 별로 그렇지 않다는 건 이미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를 보면서 눈치를 챘다. 남한의 핵발전소들이야 말해 뭘할까. 저것들은 [...]
“학교를 자퇴했다고 말하면, 다들 왜 걱정스런 얼굴로 안타까워하며 자퇴한 이유를 궁금해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를 다니는 이유는 궁금해하지 않으면서” 학업중단 청소년은 각종 사회문제의 원흉이라는 인식이 우리 [...]
<편집인 주> 20주년을 맞은 인권운동사랑방이 다시 변혁을 꿈꾸는 인권운동의 질문을 담아 책자를 발간했다. <인권오름>은 그 중 '도란거리다' 장에 실린 글의 일부를 몇 차례에 나누어 [...]
2013년 8월의 끝자락에 두물머리 네 농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1년이 지난 뒤 두물머리 농부들의 모습을 두 차례에 나누어 발신합니다. 두물머리 농부들의 근황과 근미래. (등장인물: 로–로맨스조, 임–임인 [...]
지난 9월 초 스리랑카 캔디에서 열린 9회 아시아 정의평화 활동가 회의(JPW, Jutice and Peace Workers Asia Pacific forum) 참석 차, 스리랑카에 가게 되었다. JPW 회 [...]
<편집인 주> 20주년을 맞은 인권운동사랑방이 다시 변혁을 꿈꾸는 인권운동의 질문을 담아 책자를 발간했다. <인권오름>은 그 중 '도란거리다' 장에 실린 글의 일부를 몇 차례에 나누어 [...]
최근 나는 수사기관으로 조사동행을 나갔다가 조사받는 당일, 현장에서 쫓겨 나가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 8조 ②항 ‘조사동행’은 수사기관이 신고자 등을 조사할 때 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