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겨울잠 깨워야 할 법사위 계류 법안 ① 성매매방지법
16대 국회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잠자고 있는 주요 법안들의 시급한 처리가 요구된다. 본지에서는 앞으로 6회에 걸쳐 이 법안들의 내용과 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
16대 국회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잠자고 있는 주요 법안들의 시급한 처리가 요구된다. 본지에서는 앞으로 6회에 걸쳐 이 법안들의 내용과 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
<한겨레>가 동성애자를 에이즈 전염 위험 집단으로 지목하는 기사를 실어 동성애자 인권단체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가 된 기사는 지난 8일자 <한겨레>에 사회부 안종주 기자가 " [...]
묻혀진 과거사를 올곧게 세우고자 하는 숱한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간신히 만들어진 법안들이 진흙탕 싸움에 여념이 없는 정치권 때문에 자칫 수포로 돌아갈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둔 6일 [...]
재빠르게 발을 놀리며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애써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주머니, 신장개업을 한다는 음식점 홍보를 위해 커다란 스피커 앞에서 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는 앳된 여성, 수많은 [...]
가끔 악몽처럼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였는데, 운동장 한 귀퉁이에서 웬 아저씨가 한 아주머니를 눕혀놓고 발길질을 해대고 있었다. 그 옆에는 자식으로 보이는 언니, 오빠가 서 있었다. 수많은 [...]
일본군 성노예제도, 보스니아와 동티모르에서의 집단강간 등이 증명했던 바대로 전쟁의 폭력이 만들어낸 사슬의 핵심에는 언제나 여성들이 있어왔다. 하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 전쟁에서 검은 차도르 뒤에 숨겨 [...]
평화인권연대, 다산인권센터, 원불교인권위원회 등 27개 인권단체들은 8일, 경찰력에 의한 부안 주민의 인권침해를 담은 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폭력 책임자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경찰력 [...]
정부가 10만 명 이상의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단속 추방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명동성당을 비롯 안산, 마석,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이주 노동자 전면 합법화'등을 외치는 이주노동자들의 농성이 어제로 [...]
"철컥" 열쇠가 채워졌던 철문이 열리자 퀴퀴한 냄새와 냉기가 쏟아져 나온다. 창문도 없는 방안에는 담요 하나를 뒤집어 쓴 여자가 문 쪽을 노려본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왜 여 [...]
엮은이: 전쟁을 반대하는 여성연대 / 2003년 10월 / 199쪽/ 5,000원 9.11 이후 세계를 휩쓴 전쟁의 광풍이 여성을 비롯한 아동, 장애인 등 소수자에게 어떤 모습으로 각인돼 왔는지를 기록한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