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폐로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20150617)
얼마 전 인기를 끈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은 첫 직장생활을 바둑의 수에 비유하곤 했다. 바둑을 잘 모르지만 사회생활이란 수읽기란 생각을 가끔 한다. 특히 정부가 하는 꼼수를 보면 그런 생각이 [...]
얼마 전 인기를 끈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은 첫 직장생활을 바둑의 수에 비유하곤 했다. 바둑을 잘 모르지만 사회생활이란 수읽기란 생각을 가끔 한다. 특히 정부가 하는 꼼수를 보면 그런 생각이 [...]
작년 12월 무지개농성단 서울시청 점거 농성을 마치며 사람들끼리 언젠가 서울광장에서 퀴어퍼레이드를 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농담반 진담반을 던졌었다. 우스갯소리가 6개월만에 실현될 줄 모르고 말이다. [...]
최근 몇 주간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는 ‘메르스’일 것이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이 확산되면서 메르스 관련 지도가 만들어졌고 공공장소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넘쳐났다.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고 [...]
얼마 전 인기를 끈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은 첫 직장생활을 바둑의 수에 비유하곤 했다. 바둑을 잘 모르지만 사회생활이란 수읽기란 생각을 가끔 한다. 특히 정부가 하는 꼼수를 보면 그런 생각이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또! 또! 또! 국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군은 우리 몰래 위험한 탄저균을 택배회사를 통해 몰래 들여왔구요. 치명적인 치사율을 가진 메르스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 [...]
2015년 5월 21일은 ‘비혼인의 날’입니다. (언니네트워크가 2014년 제정한 이날은, 올해 첫 기념일을 맞이합니다.) 비혼운동을 열심히 해온 언니네트워크 활동가들에겐,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노동자는 [ ]다'의 빈칸을 채운다면 어떤 말이 들어갈까? 고등학교 노동인권 교육시간에 던진 같은 질문엔 다소 충격적인 대답이 등장하기도 했다. '덜 배운 자', ‘거지', '외국인', '지저분한' [...]
노동자의 사망, 전문경영인은 무혐의 지난 4월 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노동자가 1500도가 넘는 용광로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믿을 수 없지만, 안전난간이 없었다고 한다. 난간이 없던 것과 [...]
* 이 글은 <2015 LGBTI 인권포럼 “우리는 원한다!”>에서 개최한 토론회 “그 페미니스트 참 퀴어하다!”에서 발표한 "Queering Gender, Gendering queer : 젠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