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희망행동, 쌍차 노동자들과 희망을 말하다
쌍용차 노동자들이 거리를 떠돈 지 7년째. 세월이 약이라고 하지만 해고는 약이 아니라 독이다. 대법원은 회사가 회계조작을 한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정리해고한 것은 부당한 조치가 아니라고 했다. 희망을 법이 [...]
쌍용차 노동자들이 거리를 떠돈 지 7년째. 세월이 약이라고 하지만 해고는 약이 아니라 독이다. 대법원은 회사가 회계조작을 한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정리해고한 것은 부당한 조치가 아니라고 했다. 희망을 법이 [...]
예열했던 2014년을 보내고, 올해 더 즐겁게 함께 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새롭게 시작한 자원활동가 모임을 돌아보며 올해는 어떻게 해볼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주년 논의와 함께 조직 개편을 [...]
이번 사람사랑에서 만난 분은 2012년 ‘함께살자 농성촌’에서 만난 인연을 사랑방 후원인으로 이어가고 있는 녹색당 활동가 고이지선 님입니다. 함께 술 한 잔 했던 게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 [...]
시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며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를 이야기합니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 곳곳에서 송년회 모임에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지만 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마음이 그리 편하 [...]
쌍차 희망걷기대회와 김주영 열사 장례식 참여에 일반교통방해 무죄 선고 1. 귀 언론사에 인권과 평화의 인사를 보냅니다. 2. 지난 10월 17일 서울서울지방법원 제2형사부(2014노342, 판사 오성우, [...]
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3개월 동안 사랑방에서 있다 잠시 원래의 집과 학교로 돌아가는 인사죠. (사실 이제 정도 들고 말도 막 하 [...]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나는 말 그대로 공부만 하고 살았다. 기구한 노력에 대한 보상은 나쁘지 않았다. 대학입시만큼이나 치열했던 고교입시를 무사히 통과했고, 지역에서 이름난 비평준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
지난 돋움활동가 편지를 쓸 때가 2013년으로 막 넘어갔을 즈음이었고 전 인도 어딘가를 떠돌고 있었는데, 그새 1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다시 정신없는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별 감흥 없이 [...]
이번 달은 노동당에서 일하는 공태윤 후원인을 만났습니다. 공태윤 님과는 2010년과 2011년 ‘청소노동자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 이전부터 사랑방과 인연이 있으셨다는 [...]
안녕하세요. 저는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화신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말엔 밀양에 다녀왔어요. 그 날 무슨 일이 있었고 무슨 생각했는지 일기 한 번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