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녹보라, 우리 지금 만나] 여성생태운동, 변화의 시간을 길게 보기
다섯 번째 가나다 토론회의 주제는 ‘녹과 보라가 만드는 이야기’. 네 차례에 걸친 노동, 환경, 여성운동의 속내 이야기에 이어 다섯 번째 토론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지점들은 어디인지, 함께 [...]
다섯 번째 가나다 토론회의 주제는 ‘녹과 보라가 만드는 이야기’. 네 차례에 걸친 노동, 환경, 여성운동의 속내 이야기에 이어 다섯 번째 토론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지점들은 어디인지, 함께 [...]
2003년 미국의 대학생이었던 레이철 코리(Rachel Corrie)는 “국제평화연대(International Solidarity Movement)”의 활동가로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집을 마구잡이로 철거하 [...]
지난 6월 12일 ‘포이동 266번지’에 발생한 화재로 다시 비닐하우스 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비닐하우스 촌’ 또는 ‘판자촌’으로 불리는 동네(이하 비닐하우스 촌)는 개발제한구역이나 체비지 [...]
나는 『9․11의 희생양』(마이클 웰치 저, 박진우 역, 갈무리, 2011)이 다루고 있는 가해자(부시 행정부) 및 피해자(아랍인, 중동인, 남아시아인)의 이야기가 결코 그들만의 슬픈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
# 잡지잡지를 샀다. 생전 가도 돈 주고 사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 잡지는 좀 사서 읽고 싶었다. 내용이야 아주 새로울 것은 없다. 그냥 인권영화를 통해 만났던 사람들의 인터뷰나 학교 때 절대 수업을 듣기 [...]
<역자 주> 미군기지와 연관된 주권문제, 범죄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대량의 고엽제를 파묻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었다. 어느 나라 못지않게 많은 미군기지를 [...]
[편집인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대학모임은 <대차별: 대학생의 차별이야기>라는 주제로 릴레이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 네 번에 걸쳐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은 그 동안 대학 사회에 [...]
대학생들이 반값등록금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삭발을 해도, 점거를 해도 밀어붙여 온 대학 등록금은 말 그대로 천정을 뚫고 사람들 마음을 뚫어버렸습니다.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지 대학을 [...]
최근에 다큐멘터리 두 편을 보았다. 가정폭력으로 남편을 살해한 미국 여성재소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침묵을 말하라>와 5.18 광주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을 다룬 <오월愛(오월애)>. 두 [...]
5․18 광주민주화항쟁 31년이다. 억눌린 공포 속에서 광주를 말하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이 길었고 많은 이들이 광주학살의 진상을 규명하라며 제 몸을 불사르거나 감옥에 갔다. 5․18은 자국의 군인들이 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