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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로빈슨 판무관 1년 더 복무

코피아난 사무총장이 설득


메리 로빈슨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이 올 9월 임기 만료 후에도 1년간 더 직무를 맡기로 했다<관련기사 4월 3일자 참조>.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3일 성명에서 “로빈슨 인권고등판무관이 유엔총회의 승인을 전제로 1년간 임기를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나뿐만 아니라 인권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로빈슨 고등판무관의 사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며 “세계도처의 시민사회 대표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 정부들이 고등판무관의 사임결정을 철회하도록 호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