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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새만금 백지화 촉구, 범종교인 선언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개 종단의 종교인 6백여 명은 14일 오전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 모여 '새만금 백지화를 위한 범종교인 생명․평화선언'을 발표했다. 당초 1천명의 참여를 목표로 준비됐던 이번 생명평화선언에는 모두 2천명의 종교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대회를 마치고 조계사까지 행진을 벌였다.

또한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종묘공원에서는 각계 사회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새만금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행동의 날' 행사가 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