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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이사진 전면 개편 요구”

에바다대책위 무기한 텐트농성


에바다 비리재단에 맞선 농아원생들의 농성이 10일 현재 3백76일째를 맞는 가운데, 에바다 비리재단 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에바다대책위)는 평택역 광장에서 무기한 텐트농성에 돌입했다. 텐트농성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며, 농아학부모 및 단국대 특수교육학과 학생, 지역 대책위에서 참가하고 있다.

이번 농성에서 에바다대책위의 요구사항은 단 한가지다. 국정감사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이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라는 것이다. 평택시장은 지난 10월16일 보건복지부 국감의 증인신문에서 평택시장은 11월말까지 정상화가 안되면 관선이사장 파견과 현 이사진 전원승인 취소 후 전문적 지식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로 이사진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인권하루소식 11월27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