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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폭력·과잉진압이 죽음 불러”

전국연합, 유 전경 죽음 애도

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은 3일 고 유지웅 전경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태의 원인은 경찰의 상식을 넘어서는 폭력 과잉진압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찰과 언론측에 대해 추측과 정략적 의도를 배제하고 한 억울한 젊은이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하는 입장에서 수사․보도하기를 당부했다. 나아가 전국연합은 유 씨의 사망과 학생들의 중상이 경찰의 무조건적인 집회불허와 원천봉쇄 속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빚어진 만큼, 한총련의 평화적 집회개최를 허용해 조속히 출범식이 마무리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