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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부당해고 항의 분신

하청업체 노동자 1명


전남 광양제철 협력업체인 전남기업 소속 노동자 정성철(26) 씨가 회사측의 부당해고에 항의하며 16일 오전 분신해 현재 광양 조선대 부속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정 씨는 평소 노조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는데, 회사측은 정 씨를 지시불이행과 현장이탈 등의 이유로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의 분신에 따라 금속연맹 광주전남지부 등 지역 노동단체들이 대책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