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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교장퇴진, 학생인권보호 앞장

ㅅ중공대위 결성, 교육·여성·인권단체 참여

'ㅅ중 성추행교장퇴진 및 학생인권수호 공동대책위'(ㅅ중 공대위)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성동광진민주단체협의회', '여성민우회', '가족과 성상담소','인권운동사랑방'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구성되었다. ㅅ중 공대위는 15일 오전 10시 전교조 서울지부 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공동대표에 김경애(피해학생 학부모 대표)씨와 이수호(교육단체 대표)씨 등을 선임했다(인권·여성단체 대표 교섭중).

ㅅ중 공대위는 이후 △피해 학생 학부모 재판대응 투쟁 △ㅅ중 교장퇴진을 위한 항의방문 및 서명작업 △고발전화를 통해 접수되는 피해학생들의 제보를 집중 조사해 학생인권침해사례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응할 것 등을 결정했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3시 ㅅ중교장 퇴진을 위한 ㅅ중학교앞 항의방문과 성동교육청 항의방문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피해 학생 학부모 김경애 씨등 4명이 참석해 교장 및 교육부측의 태도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어떠한 회유가 있어도 교장을 퇴진시킬 것임을 밝혔다. 한편 ㅅ중 교장 성추행사건은 18일 MBC-TV PD수첩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연락 및 고발 전화: 966-6364 전송: 968-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