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측이 이달 안에 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을 마친다는 방침아래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통신 주권수호와 재벌독점 방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금수, 범대위)는 지난 3일 1차 정보통신 범대위 전국대표자회의를 갖고 지역상황과 6월 투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범대위는 6일 오후2시 제2차 전국대표자대표회의를 열고, 보다 구체적인 투쟁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15일 전국집회를 개최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선정작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경남 등 9개 지역에서 범대위가 꾸려져 서명작업을 진행중이다.
- 657호
- 199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