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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5.18 진상규명 위한 국제연대모임 가동

광주민중항쟁 진상규명과 제3세계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국제연대 움직임이 [오월 성역화를 위한 시민연대모임](공동의장 윤장현외 3명, 시민연)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민연은 지난 17일 국제 심포지움 '해외에서 본 5.18 광주민중항쟁'을 개최한데 이어 18일 오후 담양 소쇄원에서 국제연대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독일의 하이데(Holger Heide, 브레멘대학교수)씨와 태국의 아카라(Somgsansruang Achara,정의평화위원회 간사)씨, 일본의 이토우 나리히코(중앙대 교수)씨, 필리핀의 퓨엔데사(Daisy Fuentes,국회의원)씨 등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정보교환을 위해 국제연락망을 구성하기로 하고, 광주 진상규명을 위해 광주관련자료를 발굴, 교환하며 광주항쟁 15주년에 전시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또한 제3세계국간의 국제연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