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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전해투 14일 해고자복직 비상결의대회

‘자기 희생적 투쟁에서 적극적인 원상회복 투쟁으로 전환’

「전국 구속․수배․해고노동자 원상회투쟁위원회」(위원장 조준호, 전해투)의 조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목숨을 건 단식농성이 오늘로 2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전해투는 14일(토) 오후 3시 영등포역광장에서 비상결의대회를 갖는다. 전해투는 ‘구속수배․해고 노동자 원상회복을 위한 비상결의대회’에서 김영삼 정부가 스스로 약속한 해고노동자 원상복직을 위해 아무런 성의를 보이지 않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이후 해고노동자 원상회복투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것을 천명하게 된다.

전해투는 “정부는 의지만 있으면 당장 복직이 가능한 병역특례해고자들과 의료보험 등 정부출연기관 노동자들의 복직조차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해고노동자들의 자기 희생적인 단식투쟁을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하고, 비상결의대회 후 전국 17개 곳에서 벌이고 있는 텐트농성을 모아 중앙차원의 강력한 투쟁을 벌일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