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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가족들 전경 죽음에 의문 제기

정연황 이경 사망사건

지난 4월 1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뒷산에서 목멘 채로 발견된 정연황(22, 호서대 휴학) 이경의 가족들이 사망에 의문이 많다며 경기도경과 경기도 검찰청에 탄원서를 내는 등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가족들에 따르면 정 이경의 사체가 발견 당시 온몸에 피멍이 들어 있었고, 근무지인 안성경찰서 관계자들의 진술이 일관성을 잃고 있으며, 부대에서 3월 31일 이후 탈영했다고 하나 4월 15일까지 전혀 연락이 없었다며 구타에 의한 타살을 자살로 위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부검의도 4월 9일경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였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