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민중의 지팡이를 포기한 경찰
경찰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행정공무원입니다. 그러나 우리 경찰은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먼 권력의 하수인으로, 강자의 편에서 약자를 괴롭히는 역할에 충실해 왔지요. 최근 쌍용차 [...]
경찰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행정공무원입니다. 그러나 우리 경찰은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먼 권력의 하수인으로, 강자의 편에서 약자를 괴롭히는 역할에 충실해 왔지요. 최근 쌍용차 [...]
[편집인 주] 국가폭력이 자행되고, 평화로운 일상이 허용되지 않는 강정. 그곳에서 인디언 대학살이 벌어진 운디드니(Wounded Knee) 언덕을 보았다는 이우기 님은 강정지킴이로 살면서 아팠던 순간순간을 [...]
청소년이 부모나 다른 성인에게 귀속되어 있다고 여겨지던 그때 그 시절(?), 한 선배가 말했습니다. “독립해!” 부모로부터의 공간적, 물리적 분리에서부터 의식적, 심리적, 감정적으로 독립해서 소위 ‘자유의지 [...]
청계광장에서 4일간 인권영화제를 상영해서 29일(화)에 사무실은 쉽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17회 인권영화제에 함께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집인주]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강정, 용산, 그리고 재능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우리 사회의 현 주소 [...]
3회 청소노동자 행진 선포 및 실천단 발족 기자회견 ‘포기할 수 없는 꿈, 우리는 아직도 꿈을 꾼다!’ ▮일시: 2012년 5월 21일(화) 오전10시 1. 3회 청소노동자 행진 선포 기자회견문 [...]
꽉 찬 오월이다. 무엇으로 꽉 찼냐 하면 기억으로 꽉 차 있다. 일 년 열두 달의 어느 날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날에 해당하겠지만, 오월처럼 아픈 기억으로 꽉 차기도 힘들 것 같다. 평택 대추리에 [...]
오늘날 이슬람 신도들은 과거 유대인들이 감내한 오점(스티그마)과 유사한 편견과 박해에 직면해 있다. 2001년 9.11테러가 일어난 이후 이슬람을 테러리즘과 연계해서 비난하는 무지와 불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
균도는 올해 스무살이 됐습니다. 성인이 된 것이지요. 균도는 발달장애인입니다. 균도 아버지는 균도를 잘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온전히 개인 [...]
<이야기 하나>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2 남자아이가 중3 여자아이에게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는 사건이 있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가 때리는 순간 112에 신고를 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