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인권이야기] 벌거벗고 환도찬 국정원
늘상 그렇듯, 국면전환을 위해 사상범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국정원 이야기 입니다. 부정선거개입정국을 회피하기 위해 국정원은 '셀프개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낡은 칼을 다시 꺼내서 휘두르고 있습니다. 국민 [...]
늘상 그렇듯, 국면전환을 위해 사상범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국정원 이야기 입니다. 부정선거개입정국을 회피하기 위해 국정원은 '셀프개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낡은 칼을 다시 꺼내서 휘두르고 있습니다. 국민 [...]
“이번 달에는 출근한 날이 정말로 적어요. 여차하면 60만원도 못 받겠어요. 큰 일 났어요. 빚도 많은데….” 전자산업 하청노동자가 근심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3월만 해도 정말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
“저는 원전사고 때문에 방사능을 뒤집어쓰게 됐습니다. 저는 몇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제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저도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요?” 후쿠시마 지역의 어린 소녀가 어른들에게 묻는다. [...]
왜 노조법 다시 쓰기인가 최초 노동법이 1953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60년을 맞았다. 노동법은 헌법적 권리의 구체화로서 제정되었지만 군사정권의 등장과 함께 20여 년 동안 국가가 노동자와 사용자의 관계에 [...]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에 대한 소위 ‘내란음모죄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통합진보당 내부 모임에서 이석기 의원 및 일부 당원들이 강연과 토론 중 나눈 말에 대해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이 제 [...]
화교남매 간첩사건으로 불린,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으로 탈북자 지원 업무를 하며 관련 정보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유00씨에 대해 지난 8월 22일 서울지방법원 제21형사부(재판장 이범균)는 무죄를 [...]
(사진은 글에 나온 회원 분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최근에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회원 분에게 당신이 쓰신 '문집'을 빌렸다. 빌린지 벌써 1주일이 지났고, 나는 그 문집을 반도 읽지 못했다. [...]
서울시 통합 민원안내 창구인 '120 다산콜센터' 노동조합은 8월 26일 부분파업에 이어 30일 전면파업을 예고하는 가운데, 노사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산콜센터는 효성 ITX, KTcs, MT [...]
일하는 사무실이 서울 명동에 있다 보니 명동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을 많이 보게 된다. 또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의 사무국을 맡아 2~3년 전부터 제주도에 자주 가 [...]
“여성의 몸은 전쟁터(Your body is a battleground)" 너무나 익숙한, 적어도 한번쯤은 봤을법한 이 이미지는 페미니즘 아티스트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의 198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