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시화공단 인권침해 심층면접 조사
“예전에는 몸이 아프면 전화를 걸어서 연차를 썼는데, 지금은 회사에 갔다가 다시 나와요. 사후 연차 썼다고 욕먹기도 하도, 아픈 것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라고도 하고 그러니까.... 그냥 아픈 사람이 못 가 [...]
“예전에는 몸이 아프면 전화를 걸어서 연차를 썼는데, 지금은 회사에 갔다가 다시 나와요. 사후 연차 썼다고 욕먹기도 하도, 아픈 것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라고도 하고 그러니까.... 그냥 아픈 사람이 못 가 [...]
최근 집회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평화’다. 이때 평화는 마치 ‘고요’, ‘침묵’과 같은 말로 쓰이는 것 같다. 어떠한 소음이나 폭력이 없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평화로 [...]
역린(逆鱗). 전설 속 동물 용에게 있는 거꾸로 난 비늘. 평소에는 착한 용이지만, 건드리면 용의 화를 불러 반드시 죽는다는 어떤 방아쇠이다. 몇 년 전에 비폭력직접행동 국제워크숍에 참여했었다. ‘사회운동 [...]
2차 민중총궐기, 12월 4일(토) 오후 3시 서울시청광장입니다! 지난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무자비한 물대포에 맞아 중상을 입으신 백남기 어르신의 쾌유를 비는 한편 노동 개악, 국정교과서 사 [...]
세월호 참사 이후 다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던 약속이 무안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약속은 이어져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다른 사회를 만들어가자며 제안되었던 4.16인권선언을 만드는 자리에 여러분들을 [...]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함께 할 1114 민중총궐기. 노동개악에 국정화 조치까지 우리의 삶과 생각 전반을 자기네 뜻대로 지배하려는 의지인냥 거침없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 제대로 '브레이크'를 [...]
월담은 지난 10월 몹시 바빴다. 작년 노동법 강좌로 열었던 담벼락 교실을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주제와 시도를 하며 나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0월 1일, 15일, 22일, 31일에 걸쳐 4차례 진행해야 했 [...]
10월 24일에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 인권운동사랑방 풀뿌리 토론이 있었습니다. 지난여름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인권선언 추진단 전체회의에 사랑방 활동가들도 여럿 참여했었습니다. 전체 [...]
11월이라, 벌써 올해도 다가는구나 싶은 데다 날씨도 추워지니 마음도 몸도 녹초가 됩니다. 그런데 상임활동가 편지를 쓰려고 하니 도무지 뭘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요즘의 내 상태? 아니면 최근 활동? 후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