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방을 찾은 이유
사랑방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소식지에 실을 자원활동가의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의 전화였다. 활동가라. 얼굴이 화끈거린다. 이렇다 할 활동경력도 없는 내가 북한인권모니터모임에 몇 번 참석한 것으로 사랑방의 다른 [...]
사랑방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소식지에 실을 자원활동가의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의 전화였다. 활동가라. 얼굴이 화끈거린다. 이렇다 할 활동경력도 없는 내가 북한인권모니터모임에 몇 번 참석한 것으로 사랑방의 다른 [...]
1994년 안성에서 의료생협이 처음 생긴 이래, 인천평화(1996년), 안산(2000년), 원주(2002년), 서울(2002년), 대전(2002년), 전주(2004년), 울산예장(2004년), 함께걸음(20 [...]
찌는 듯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 유난스런 폭염의 행진이 지구온난화의 한 징표라는 것은 이제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비 한방울 만나지 못하고, 폭염과 열대야속에 지낸지가 벌써 며칠째인지 모른다. [...]
영화는 제목부터 섬뜩하다. ‘맞을 짓’을 한 인간에게 구타의 책임을 돌리나 하는 의구심도 든다. 폭력의 공포를 영화화한 이 작품 속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다양한 폭력들이 여기 저기 널려 있다. 등장인 [...]
11월 13일은 이 땅의 영원한 '노동자'가 태어난 날이다.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 앞 길거리에서 스물 두 살의 젊은 전태일은 스스로 몸을 불살라 죽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 [...]
남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제 'Film South Asia '05'가 '디지털 혁명, 다큐멘터리로'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설산의 나라 네팔에서 열렸다. 1997년부터 4회까지는 카트 [...]
경내 언니로부터 ‘자원활동가의 편지’를 써보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선뜻 그러마고 응했다. 예전의 나였다면 ‘저는 그런 거 못해요. 죄송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의뢰하면 안 될까요?’라며 극구 거절했을 [...]
(제2회 인권영화제 상영작, 1991/다큐멘터리/91분/미국/니시야마 마사히로)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비장애인과 격리 수용하며 관리·통제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텁텁한 풍경이 지배적인 시공간 속으로, 어우러짐의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아래 과거사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6일 여야 국회의원 113명이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해 사건 해결에 탄력이 붙게됐다. 지난 3일 제정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