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있는 곳’에 서서, 임보라 목사를 기억하며
<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가 올해 10월 발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임보라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1년 반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임보라 목사님이 담 [...]
<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가 올해 10월 발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임보라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1년 반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임보라 목사님이 담 [...]
국가에 의한 검열·배제·통제 행위는 언제나 당대 정치 권력과 사회질서가 ‘불온’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을 둘러싸고 벌어진다는 점에서 시대적 징후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는 ‘좌파 척결’이라는 이명박근혜 정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채상병 사건 이후 한국 사회가 달라지려면(6월 14일자) [...]
6월 1일(토) 서울광장에서 성평등 도서 함께 읽기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6월 1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비롯해 여러 운동단위들이 모여 서울광장 앞에서 “6월은 자긍심의 달, 도서관을 무지갯빛으로 물들 [...]
지난 4월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밀양대책위)가 사랑방으로 제안 하나를 해왔습니다. 10년 전 초고압 송전탑 건설의 부당함, 그 과정에서 행정대집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국가폭력을 여전히 기억하는 [...]
지난 6월 3일, 22대 총선 참패 이후 대국민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나선 첫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뜬금없이 ‘동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 계획을 발표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산유국을 꿈꾸는 정부와 대통령 [...]
오는 7월이면 채상병이 사망한 지 일 년이다. 그 사이 채상병의 죽음은 정쟁의 화두가 되었다. 채상병의 사망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발표를 앞둔 시점에 대통령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의 초 [...]
[표지설명] 지난 5월 28일에서 29일, 이틀간 발전HPS 노동조합이 첫 파업투쟁을 벌였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매해 2-3개씩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는 데 있어, 거기서 전기를 만들던 발전노동자에 관한 대 [...]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을 하는 활동가라면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에 들락날락할 일이 많습니다. 우선 차별 시정 결정례를 참고해야 할 일이 워낙 많으니까요. 어떤 차별사유로 인한 진정이 많아지고 있는지, 개인에 [...]
[표지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