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의 인권이야기] 노동의 날개
“어느 날 나한테 10만원 줄 테니 같이 자자고 하더라구.” “야한 동영상 틀어 놓고 같이 보자고 하데.” “하반신 마비인 장애인을 목욕서비스 해드리는데 의도적으로 가깝게 끌어안는다거나 가슴이 빵빵하니 보기 [...]
“어느 날 나한테 10만원 줄 테니 같이 자자고 하더라구.” “야한 동영상 틀어 놓고 같이 보자고 하데.” “하반신 마비인 장애인을 목욕서비스 해드리는데 의도적으로 가깝게 끌어안는다거나 가슴이 빵빵하니 보기 [...]
인권운동사랑방의 주거권 활동은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소수자의 주거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2009년에 장애여성 공감,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 에서 진행한 '장애여성 주거권 [...]
노숙자가 잘 곳이 없다면 그것은 국가가 주택문제에서 소유권의 원칙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배고픈 사람에게 먹지 말라고 명령하는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배가 고프다고 해서 이웃집에 있는 음식을 [...]
1. 12월 11일에 송년회 열기로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벌써 송년회라니 성질도 급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아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12월 11일은 두 번째 금요일이예요 [...]
돈이 없고, 구매력이 없으면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없는 걸까? 대답은 ‘아니다’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게 인권의 요청이요, 인권의 답이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
매주 금요일 아침 출근길, ‘KT는 노동인권탄압 중단하라’, ‘부당노동행위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라’, ‘노동자들의 정당한 활동을 가로막지 말라’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든 노동자가 어김없이 KT전북본부 [...]
노골적인 반인권 발언이 판치는 시대가 되었다. 보수주의라 할지라도 21세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최소한의 양식은 있으리라 믿었으나 이명박 시대이후 그러한 양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위 공직자가 저지른 위장전입 [...]
1. 대성리에서도 사람이 논다! 8월 22~23일 이틀 동안 인권운동사랑방 엠티를 다녀왔어요. 상임, 돋움, 자원, 모든 활동가들이 오랜만에 한 데 모여 즐겁게 놀았답니다. 장소는 대성리 민박촌이었지요. “ [...]
인권영화제에 즈음해서 자원활동을 시작했으니 이제 세 달이 되었네요.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렇게 지난 시간을 헤아려보니, 한 일보다 못한 일이 더 많아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노동권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복입니다 [...]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평택공장 농성 파업이 끝난 지 8일로 한 달을 맞습니다. 극한 대치상황에서 노사간 대타협의 극적인 마무리가 된 후 좋은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전하는 내용은 정말 실망스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