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4년, 지금 이야기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내년 4월이 되면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다. 숫자로 읽히는 세월의 무게가 사람들의 감각을 무디게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요즘이다. 이렇다 할 진상규명이 없는 상황 속에서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내년 4월이 되면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다. 숫자로 읽히는 세월의 무게가 사람들의 감각을 무디게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요즘이다. 이렇다 할 진상규명이 없는 상황 속에서 [...]
11월 27일 집시법 11조 폐지 선언대회가 열렸다. 이날의 부제는 이랬다. 1962년 집회시위에관한법률(이하 집시법) 제정 이래 국회 앞 1호 집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법제도, 예산이 국회에서 결 [...]
프로젝트 그날들 2_펴내며 2014, ‘세월호’ 그리고 인권의 ‘그날들’ ‘프로젝트 그날들’ 두 번째를 펴낸다. 끊임없이 터지는 인권 사안들, 쉼 없이 일궈가는 인권 활동들을 빠짐없이 기억하 [...]
한국에서 처음으로 '몰래카메라'가 처벌된 것은 언제일까? 1998년이다. 여자화장실을 몰래 찍은 사람에게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20년이 흘렀다. 10월말 양진호 [...]
70주년 연속토론회의 마지막은 <피해자의 자리, 연대의 거리>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기획단에서는 이 시간 함께 나누려고 하는 이야기를 아래처럼 소개했다. “인권운동은 어떻게 피해자와 피해경험을 [...]
“모든 사람은 존엄하며, 자유롭고 평등하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세계인권선언은 ‘평등’을 인권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제시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겨진 심각한 불평등이 전지구적 의제 [...]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은 올해, 인권운동이 마주한 질문을 살피는 자리들이 있었습니다. 인권운동더하기에서 주최한 연속토론회 <문제적 인권, 운동의 문제>입니다. 안전, 평등, 노동, 평화, 연대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저와 청소년 운동을 통해 만나 서로 오랜 시간 알아오며, 지금 각자 발 디딘 곳은 조금씩 변했지만 여전히 소중한 친구로 남아있는 혜원 님을 만났습니다. 청소년 운동을 함께 하는 [...]
지난 8월 18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해고자 전원 복직과 국가폭력 진상규명, 손배가압류 철회를 외치며 행진하던 날이었습니다. 인권단체 활동가들도 함께 걷자고 모였는데요. 뜨거운 햇살에도 현수막 한 귀퉁 [...]
동거차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의 작은 섬. 백제시대 제주를 다니는 선박들이 거쳐 가는 곳이라 ‘거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남서쪽 맹골군도와 거차군도 사이가, 조류가 빠르기로 유명하다는 맹골수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