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파장? 파장!] 세월호 참사 인권침해에 인권위는 없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서 304명의 목숨이 속절없이 생명을 잃어가는 데도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구조는 없었고 허위보도만 넘쳐났다.” 기자회견문을 읽는 활동가의 목소리가 울컥한다. 건조한 [...]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서 304명의 목숨이 속절없이 생명을 잃어가는 데도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구조는 없었고 허위보도만 넘쳐났다.” 기자회견문을 읽는 활동가의 목소리가 울컥한다. 건조한 [...]
독일의 평화운동단체인 ‘커넥션’의 초대를 받아 지난 4월 한 달간 독일과 핀란드를 돌며 한국의 병역거부 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돌아왔다. 1993년에 만들어진 ‘커넥션’은 전쟁과 징병제 그리고 군대에 저 [...]
군부독재 탄압에 맞서 싸우다 죽임을 당한 5.18 광주항쟁의 어머니들과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어머니들이 만났습니다. 권력을 쥔 자들은 '군부와 독재 그리고 민중민주탄압'으로 연결되어 있고, 희생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글을 읽다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이란 문구를 보고, 아! 국가가 개인/집단의 자유를 증진시키기위해 뭔가 역할을 하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사 [...]
1999년 처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의 첫 도착지는 네팔 카트만두였다. 비행기에서 내린 나는 자정이 가까워 오는 그 시각 공항에 깔린 짙은 어둠에 놀랐고, 총을 들고 경비를 서던 군인들의 존재에 또 한 번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혐오와 차별을 선동하는 목소리는 어떻게 정치가 되었나 2013년 10월, 국가조찬기도회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의회선교연합 등으로 구성된 ‘한국교계교과서ㆍ동성애동성혼특별대책위원회’는 “교육부장관은 교과서에 기 [...]
2015년 5월 21일은 ‘비혼인의 날’입니다. (언니네트워크가 2014년 제정한 이날은, 올해 첫 기념일을 맞이합니다.) 비혼운동을 열심히 해온 언니네트워크 활동가들에겐,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불평등한 질서를 강화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지금, 여기’ 싸우는 사람들의 곁에서 함께 연대하며 4.24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에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