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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부산·경남지역 산재노동자 급증

“올 9천여 명”


25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부산·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재로 재해를 당한 노동자는 모두 9천1백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7백94명에 비해 4%가 늘어났다. 또 산재로 인한 사망도 1백79명으로 전년에 비해 18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재해율은 0.69%로 지난해 같은 기간 0.63%에 비해 0.06%나 늘었다.

부산지방노동청은 영세사업장과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 대해 현지방문 등을 통해 저 비용 고효율 산재예방 기법을 보급하고 안전조치 미비시설을 개선,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