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4년, 지금 이야기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내년 4월이 되면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다. 숫자로 읽히는 세월의 무게가 사람들의 감각을 무디게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요즘이다. 이렇다 할 진상규명이 없는 상황 속에서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내년 4월이 되면 참사가 일어난 지 5주기다. 숫자로 읽히는 세월의 무게가 사람들의 감각을 무디게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요즘이다. 이렇다 할 진상규명이 없는 상황 속에서 [...]
11월 27일 집시법 11조 폐지 선언대회가 열렸다. 이날의 부제는 이랬다. 1962년 집회시위에관한법률(이하 집시법) 제정 이래 국회 앞 1호 집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법제도, 예산이 국회에서 결 [...]
2004년 인권운동사랑방은 대학 청소노동자 조직 활동에 함께 하게 됩니다. 뭘 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만나던 중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동조합 결성에 이르게 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지요. 매우 [...]
어느 해나 돌아보면 다사다난하기 마련이지만 사랑방의 활동가로서 2018년은 정말 일이 쏟아지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조직이 재정비를 거치면서 1, 2월을 지나보내고 나니 어느새 남은 상임활동가는 [...]
* 이 글 대부분의 내용은 아다치 리키야의 동명의 책 『군대를 버린 나라 :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평화 이야기』 (2011/ 검둥소)에서 인용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의 죽음에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를 접한 대통령은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최종 허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과 의료보험을 적용하지 않으며,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조건이었다.
2011년 인권운동사랑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익명 게시물에 대해 경찰이 자의적으로 국가보안법 7조 위반을 이유로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였습니다. 뒤이어 방송통신위원회는 게시물 삭제 행정명령을 내리기 [...]
70년. 시간이 의미를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의미를 들여다보게 하는 때가 있다. 올해가 그랬다. 70년 전 4월 3일, 제주에서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봉기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
노란리본인권모임은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모임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인권의 시각에서 되짚어 보고, 다른 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과제들 구체적으로 찾고 싶습니다. 그래서 2주에 한번 씩 모여서 세월호 참사와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