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 쉼표를!
“일터에 쉼표를!” 공단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봄부터 월담노조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매주 화요일 선전전과 함께 골목 한켠 ‘길 위의 쉼터’를 운영한다. 캠핑용 파라솔과 의자로 만든 한 평 남짓 [...]
“일터에 쉼표를!” 공단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봄부터 월담노조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매주 화요일 선전전과 함께 골목 한켠 ‘길 위의 쉼터’를 운영한다. 캠핑용 파라솔과 의자로 만든 한 평 남짓 [...]
지난 5월 19일, ‘생각하는 마르크스’의 저자 백승욱 선생님의 강연을 사랑방에서 개최했다.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연을 기획한 것은 아니었다. 2년 넘게 지속되던 코로나19 펜데믹 [...]
최근 사랑방 조직 형태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임의단체’에서 새롭게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돋움회원 제도’를 도입한 것입니다. 자원활동가는 있지만 [...]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46일의 단식농성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 뒤, 사랑방 사무실 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난 두 달 집과 국회만 오가며 밤낮없이 지내다 보니, 고정된 사무공간에서 자리에 앉아 일정한 시 [...]
[동조단식]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의 봄 쟁취를 위해 미류, 종걸 두 활동가의 단식이 3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등의 자리를 함께 지키며, 두 활동가와 함께 하는 시민들의 동조단식도 이어집니다 [...]
지난 1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 국회 1문 앞에서 농성장을 차리고 “차별금지법 연내제정 쟁취”를 외쳤던 날이 기억납니다. 몹시 추운 겨울이었지만 칼바람을 막아내며 함께 모여서 농성장을 지켰습니다. 그땐 [...]
작년 12월, ‘탄중위 해체 공대위’는 해소를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의 제목은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으로 나아가자’였다. 탄중위 해체 공대위는 이제 해소하지만 자본과 권력이 마련한 가장 비현실 [...]
“평생 산 삶보다 더 많이 살아가는 기분입니다.” 3월 15일 제주 강정에서 출발한 ‘다른 세상을 만나는 40일의 순례 봄바람’ 여정이 중반에 다다른 4월 초, 순례단인 평화바람 활동가가 전해준 안부였다. [...]
4월이 시작되던 주말, 겨울옷과 침구를 정리했습니다. 따뜻하고 햇살 좋은 날이 며칠째 이어지던 중이었어요. 온 집안의 창문을 활짝 열어 겨우내 묵은 공기와 먼지를 빼내고, 두꺼운 겨울 이불을 세탁기에 돌리며 [...]
2022년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 동조단식 <평등의 봄을 쟁취하자!> 혼자 남겨두지 않겠다는 사회의 약속, 차별금지법나중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국회가 약속할 때입니다. 국회 앞에서 단식투쟁중인 미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