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밥은 먹었소
막바지 안식월에 사랑방이 썰렁 경내 성준 미류 활동가가 미루어 두었던 안식월에 들어갔습니다. 책임지고 있는 사업이 일년 내내 정신 없이 돌아간 데다가 후원의 밤과 이사가 겹쳐서 안식월 내기가 어려웠던 이들 [...]
막바지 안식월에 사랑방이 썰렁 경내 성준 미류 활동가가 미루어 두었던 안식월에 들어갔습니다. 책임지고 있는 사업이 일년 내내 정신 없이 돌아간 데다가 후원의 밤과 이사가 겹쳐서 안식월 내기가 어려웠던 이들 [...]
2006년이 저물고 있다. 출범 이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을 지속한 노무현 정부는 올해 벽두부터 한미동맹 강화만이 살길이라는 식으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평택전쟁기지 확대를 카드로 꺼냈고 1년 내내 [...]
세 번에 걸친 민중총궐기가 끝났다. 우리에게 놓인 조건은 무엇이고 어떻게 싸울 것인가는 항상 고민스러운 주제이다. '뒷담화'를 넘어 소통이 필요한 지금, 총궐기에 관한 활동가들의 평가는 어떤지 의견을 나누어 [...]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너는 불꽃 불꽃이었다/갈수록 어두운 세월/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언덕에 온 고을에 불을 [...]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인권·사회단체들의 투쟁으로 설립된 국가인권위원회(아래 국가인권위)가 5주년을 맞았다. 당시 인권단체들은 민간법인을 주장하는 법무부로 대변되는 보수 세력과 대치하면서 헌신적인 투쟁을 통해 인권기구의 국가기관화 [...]
<편집인주> 국가인권위가 설립된 지 5년이 흘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등장은 우리 사회의 인권현실과 인권운동에 있어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은 ‘사건’이었음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 [...]
한 2년여 전 쯤이었을까요. 트랜스젠더인 후배와 함께 술을 한 잔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화장실엘 다녀온다고 해놓고는 감감 무소식인겁니다. 화장실에 빠졌나, 싸움이라도 붙은 걸까 이래저래 걱정이 되어 [...]
민중총궐기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극에 달했다. 지난 22일 전국 15곳에서 벌어진 1차 민중총궐기 현장에서 연행자 가운데 6명이 구속됐다. 5개 지역 9개 단체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했고 121명이 출석요구서 [...]
바람이 분다. 광풍(狂風)이 분다. 수시로 불었던 광풍이지만 온몸으로 바람막이에 나선 사람들의 몸과 가슴에는 피멍이 든다. 경찰에 의한 노동자·농민의 죽음, 떨어지는 농산물 가격, 천정을 모르는 집값 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