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공룡트림] 평화를 평화롭게 이야기하기
누구나 평화는 소중하다고 한다. 다만 무엇이 평화인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올해로 정전 60주년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이 없었으니 우리사회는 평화로운 걸까? 한편으로 보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다 [...]
누구나 평화는 소중하다고 한다. 다만 무엇이 평화인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올해로 정전 60주년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이 없었으니 우리사회는 평화로운 걸까? 한편으로 보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다 [...]
“케이틀린 캠벨, 웰즐리 대학은 당신의 입학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미국 동부에 위치한 어느 여자대학교 공식 계정의 한 트윗이 3632번이나 리트윗 되어 나의 타임라인에 도착했다. 지나 [...]
<편집인 주>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87년, 민주화운동의 열정 속에서도 우리는 형제복지원이 우리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2013년 한국사회에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긴급’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제일 먼저는 생명, 건강일 것이다. 적어도 목숨이 붙어 있어야만 인권도 누릴 수 있을 테니까. 그래서 예부터 사람목숨부터 살려놓자는 얘기가 있지 않은 [...]
우리나라에서 통신정책 문제는 주로 통신요금 인하와 같은 소비자의 문제, 혹은 미디어 기업간의 이해관계 문제로 인식됩니다. 망 중립성 문제도 그렇습니다. 국내에서 망 중립성 이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
<편집자 주>반성매매 활동가는 늘 성매매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이야기되는 젠더, 계급, 빈곤, 성차 등의 우아한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만나는 성매매 경험을 가진 개인들의 일상과 삶이 [...]
10년 전 4월 25일, 19살의 청소년이 자살했다. 당시 이름도 없이 고(故) 윤 모씨로만 알려졌던 고인의 유서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수많은 성적 소수자들을 낭떠러지로 내모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
2007년 참여정부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이후 차별금지법 반대세력은 외형을 변경하며 덩치를 키워 왔다. 반대세력은 2007년 ‘의회선교연합’ ‘동성애허용반대 국민연합’을 구성하였고, 2010년 ‘바른 성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