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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편지

사랑방에서의 석 달

안녕하세요. 제천간디학교에서 인권운동 사랑방에 3달 동안 인턴십을 한 은형근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랑방에서의 인턴이 벌써 끝을 바라보고 있네요. 작년에 소은도 활동가의 편지를 격월로 두 번 쓴 것을 미리 알고 있었어요. ‘설마 나도 두 번 쓸까....?’ 싶었는데 역시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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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형근(자원활동가) 2015-06-26

인권키워드
사랑방, 인권, 활동가, 세월호, 피해, 노동, 참사, 공단, 월담, 질문
권리 및 집단
- 생명권/안전할 권리
- 재난피해자
인권오름 > 인권으로 읽는 세상 (444호)

[인권으로 읽는 세상]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으로 우리 사회가 견디어야할 것들

가뭄과 메르스, 경제 불황.... 그로 인한 불안과 공포가 한국사회에 팽배하다. 줄곧 40%대를 유지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30%대로 뚝 떨어졌다. 박근혜 정부는 이 위기를 돌파하고자 두 달간 공석이었던 국무총리에 ‘황교안’ 씨를 선택했다. 그런데 왜 황교안 씨였을까? 황교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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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아 2015-06-25

인권키워드
대통령, 세월호, 메르스, 권력, 국가보안법, 국회, 민주노총, 집시법, 세력, 경제, 활동가, 불안, 역사, 대정부, 불법, 피해, 정책, 이명박, 고문, 공직선거법, 국가안보, 국정원, 노동시장, 법무부, 북한, 인권, 일반교통방해죄, 집회, 참사, 경찰, 체제, 이야기
권리 및 집단
- 생명권/안전할 권리, 고문받지 않을 권리/비인도적 처우를 받지 않을 권리, 사상/양심/종교의 자유, 언론/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 북이탈주민, 재난피해자
인권오름 > 언니네 방앗간 (444호)

[언니네 방앗간] 바이섹슈얼과 비혼

바이섹슈얼이라고 커밍아웃하면 매우 다양하면서도 전형적인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남자랑 자는 거랑 여자랑 자는 거 중 어떤 게 더 좋냐”부터 시작해서 “남자를 사귀고 있을 때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여자를 사귀고 있을 때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냐”, “동시에 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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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 2015-06-25

인권키워드
권리, 여성, 가족, 이야기, 비혼, 질문, 불평등, 정치, 법, 노동시장, 성소수자, 육아, 임금, 출산, 가족구성권, 노동, 레즈비언, 복지, 성별정체성, 동성결혼, 돌봄, 평등, 활동가, 운동, 제도, 한국, 네트워크, 서울시
권리 및 집단
- 가족을 구성할 권리/국적을 가질 권리
- 여성, 성소수자
인권오름 > 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444호)

[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이웃에게 들은 416 세월호 참사 속 인간의 권리

세월호 참사는 내게는 이웃들의 아픔이었다. 직장 동료가 아이를 잃었고, 마을에서 함께 활동하던 언니의 아이를 떠나보내야 했다. 혹시 아는 사람을 분향소나 가족 대기실에서 만날까 두려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다. 분향소에는 아는 아이들의 영정사진이 놓여있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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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2015-06-25

인권키워드
세월호, 인권, 참사, 피해자, 치료, 동료, 부모, 네트워크, 가족, 지역사회, 이야기, 권리, 뉴스, 사생활, 언론, 경찰, 진실, 집, 유가족, 마을
권리 및 집단
- 생명권/안전할 권리
- 재난피해자, 주민
인권오름 > 박김형준의 못 찍어도 괜찮아 (444호)

[박김형준의 못찍어도 괜찮아] 가파른 계단

"선생님. 전시 축하드려요." "응. 그래 고마워." "전시장이 어디에요?" "응. 주소는 문자로 보내줄께. 그런데 미안한 일이 있어. 계단이 가파르게 되어 있거든. 오게 되면 조금 힘들게 올라와야 할꺼야. 도착하면 연락줘."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모아, 사진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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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김형준 2015-06-24

인권키워드
이동권, 장애
권리 및 집단
-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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