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법·노동법 날치기에 반대하며 통신공간에서 진행된 블랙리본달기운동에 총 4백27개의 동호회가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 됐다. 또 12일 최종집계에 따르면, 통신인을 상대로 한 날치기법 무효화 서명운동에는 총 7천81명이 참가했으며, 그 가운데 1/3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파업 통신지원단에서 활동한 이혁(24·정보연대 씽) 씨는 "4백여 개의 통신동호회가 단일한 의견을 모아냈다는 것 자체만으로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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