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독립문 역 인근 아파트공사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이승호(22․이경, 신문로파출소 근무) 씨 장례식이 26일 오전 성남 화장터에서 치루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측이 부검을 통해 ‘사인은 추락사’라고 밝혔지만, 유족들은 끝까지 이씨가 타살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의혹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남편이 중풍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이 씨의 어머니 박종숙(45) 씨는 파출부 생활을 하며 어렵게 살림을 끌고온 상황에서 외동아들마저 숨져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하루소식 6월25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