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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양심선언 박석진 일경

서울고법 항소심 첫 공판


91년 5월 '백골단 해체'를 요구하는 양심선언 한 후 구속·기소되어, 1심에서 1년 6월을 선고받은 박석진 일경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2시 서울고법 309호실에서 열린다. 현재 영등포교도소에 수감중인 박씨의 가족들은 순시중인 교도소장에게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로 수갑에 채워 끌려가는 도중에 난동을 부렸다며 지난 20일부터 30일간의 금치처분을 받고 징벌방에 수감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