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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손병선 씨 단식 마쳐

부인 고 성순희 씨의 사망소식을 듣고 차마 곡기를 들 수 없다며 단식을 해온 손병선 씨가 20일 오전 면회 온 권오헌(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장)씨 등에게 단식을 끝냈다고 밝혔다.

손씨에 의하면 자신의 단식은 부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특정한 요구를 내건 것이 아니었던 만큼 다른 사태가 확대되지 않기 위해서도 복식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