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인권선언을 함께 쓰며
반월시화공단노동자 권리찾기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월담이 벌써 만 4년이 됐습니다. 사랑방도 다른 단체들과 함께 준비를 시작했으니, 햇수로는 5년째네요.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던 때와 비교해보면 이제는 [...]
함께 사무실을 쓰는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 루트가 얼마 전 구례 5일장에 놀러갔다 우연히 만난 분이 사랑방의 후원인 신경혜 님이었대요. 재미난 인연에 어떤 분일까 궁금해져 연락을 드렸습니다. 18개월 된 [...]
8일 최저임금 안주려는 꼼수가 판치는 공단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7,530원, 월급 157만 3770원으로 오르면서, 공단에선 최저임금에 식비나 교통비를 포함시키려는 꼼수가 사장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고 [...]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요? 작년부터 후원인 인터뷰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노경목 님을 이제야 만났습니다. 매일매일 뉴스를 접하고 생산하는 일간지 기자로서 눈에 보이는 변화 아래에 있는 묵직한 가치에 대 [...]
무려 열흘이라고 황금연휴라 불린 추석, 모두 잘 보내셨나요?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눈 깜짝할 새 지나간 추석 연휴를 사랑방 활동가들도 저마다 잘 보내고 왔습니다. 고향에 다녀오느라 집안일 하느라 잘 쉬지 [...]
11일 최저임금 꼼수를 찾아라! 10월 월담 난장은 최저임금 꼼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벌써부터 공단의 사장님들은 식대나 상여금은 깎는 꼼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
올 여름 신입 인권활동가 공동교육에 참여하면서 ‘인권활동가의 기록활동’에 대해 강곤 님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인권활동으로서 글쓰기와 기록은 ‘평등한 관계’를 지향한다는 강곤님의 이 [...]
2일 2017 파견노동포럼 열려 파견법 폐기, 간접고용 철폐를 내건 파견노동포럼에 참여했습니다. 얼마 전 파리바게뜨 제빵노동자 직접고용 시정명령이 바로 간접고용의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고 [...]
웃는 얼굴로 떠오르는 사람, 대한문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하샛별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대한문에서 밀양에서 싸움이 한창인 현장에서 늘 카메라를 들고 있는 하샛별 님, 자주 만나지만 또 이렇게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