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은 하나도 잘못없다?"
전국건설운송노조(위원장 장문기, 아래 레미콘노조)의 71일에 걸친 동계노숙투쟁이 정부기관과 회사 쪽의 철저한 외면 속에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레미콘노조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명동 [...]
전국건설운송노조(위원장 장문기, 아래 레미콘노조)의 71일에 걸친 동계노숙투쟁이 정부기관과 회사 쪽의 철저한 외면 속에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레미콘노조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명동 [...]
파업 3일째인 27일 아침 철도노조가 사측과의 협상 타결 후 파업을 마무리한 한편, 발전산업노조는 "매각 방침 철회 때까지 파업은 중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6일 경찰력 투입에 대비해 농성장인 [...]
25일 철도·발전노조의 파업에 이어 26일에는 이에 동조하는 민주노총 소속 1백1개 사업장이 연대파업을 단행해, 정부의 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방침이 노동자들의 대대적인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이날 연대파 [...]
"민영화가 몰고 올 더 큰 국민적 불행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밝히며 25일 새벽 4시 철도·가스·발전산업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가스공사 노조가 파업 대열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2 [...]
20일 대용노조(위원장 박성준)는 지난해 작업장 폐쇄회로(CCTV)의 철거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조합원들을 징계했던 (주)대용(대표이사 정희철)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전북지노위의 명령서를 공개
'희망퇴직' 압력에 시달리던 대우자동차판매(아래 대우자판)의 한 노동자가 심장질환의 급격한 악화로 인해 죽음을 맞고야 말았다. 지난 12일 대우자판 노동자 박창원 씨는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연세대 세브란스 [...]
오는 7일 대우자동차판매(주)(아래 대우자판) 노동자 3백93명의 정리해고가 예정된 가운데, 임금체계 개악과 정리해고에 맞선 노동자들의 파업에 사회단체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전국연합, 사회진보연대 등 사 [...]
* 흐름과 쟁점 1. 반인도적 국가범죄, 뻔뻔함은 이제 그만! 사회 전반적으로 '반인도적 국가범죄'에 대해서 공소시효 적용을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지김' 유가족들은 '수지김 간첩조작사 [...]
레미콘 노동자를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건설된 노조를 탄압해 온 유진종합개발 대표이사 유재필 씨에게 지난 9일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전국건설산업노조연맹(위원장 이 [...]
아모르 가구의 이주노동자들이 24일 밀린 임금을 전액 지급하겠다는 사업주의 약속을 받고 21일부터 진행했던 파업을 끝냈다.<관련기사: 본지 1월 24일자> "파업 중이던 우리는 24일 2시 경 ' [...]